본인의 명의가 아닌 사람이 신규로 가입을 하려고 밤 늦게까지 기다려가며 2차수를 받았다.
기쁨 마음에 다음날 아침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려 하니 '범용 인증서'(4400원/년) 또는 신용카드가 있어야 본인 인증이 가능하단다.
아니, 돈 내고 휴대폰 사주겠다는데 지네가 처음부터 막고 있네? 라는 생각에 상담센터에 전화를 걸게되었고 선청서 작성이 불가능한 상태이면 KT 프라자에 방문해서 지류 작성을 하면 된다고 했다.
혹시나 싶어서 다시 한번 상담센터에 전화를 해서 가능햐나고 물어보니 방문 후 지류를 작성하면 온라인에서 신청한 차수가 밀린다고 한다. 참,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그럴꺼면 처음 신청 접수 받기 전부터 '온라인 신규 가입자는 범용 인증서 또는 신용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라고 적어서 안내하지 그랬냐고 물으니 한참 확인한 후 약관에 있단다. 아, 그놈의 약관...
그럼 왜 처음에는 지류 작성 하면 된다고 가이드 했냐니까 그건 그냥 죄송하단다. 뭐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무슨 힘이 있겠냐 싶지만 어떻게 온라인에서 가입한 업무를 오프라인에서는 처리를 못 해주는거지?
'범용 인증서'말고 은행에서 사용하는 '공인 인증서'는 왜 안 해주냐니까 '공짜'로 발급 받은 법적 효력이 없는 인증서는 취급해 줄 수 없다고 한다. '범용 인증서'든 공인 인증서든 털리면 매 한가지인데 법적으로 자기네들이 회피하기 위해 고객에게 4400원을 물리는거다.
KT의 횡포는 참 어이가 없다. 뭐 KT 만 그렇겠나 SKT 도 그렇고 LGT 도 그렇겠지.
드러운것들. 고객의 불편 보다는 자기들의 법적 회피가 중요하고, 온라인에서 가입한게 오프라인에서는 더이상 진행이 안 되는 시스템은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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